[제13회 2018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주)캄래드인터내셔널
[제13회 2018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주)캄래드인터내셔널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8.07.23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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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주)캄래드인터내셔널 정은상 대표이사

친환경 타이어실란트 ‘라이드온’ 국내 보급

타이어 펑크예방·수명연장·연비상승 ‘인기’
친환경인증 추진 통해 소비자 마케팅 강화

 

(주)캄래드인터내셔널(대표이사 정은상)이 ‘제13회 2018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시상식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인천 서구 환경산업연구단지에 둥지를 마련한 이 회사는 타이어 실란트인 라이드온(Ride-on)을 미국으로부터 국내에 유통, 보급하는 업체다.

라이드온은 굳지 않는 섬유질 젤타입의 코팅제로 타이어 안쪽면에 사용되는 밀봉제다.

이 제품의 주성분은 에틸렌 글리콜(35∼55%), 물(45∼65%), 섬유질 및 가식제(3∼6%), 부식방지제(1.5∼4%)로 구성돼 있으며, 섭씨 287도에서 점화되지 않고, 영하 40도에서도 동결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미국에 본사가 위치한 라이드온은 OSHA(미 직업안전 위생관리국)에 의해 위험물질로 분류되지 않은 제품으로 미주지역과 유럽에서 사용이 금지된 납(추)을 대신하는 친환경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라이드온 TPS 코팅제 특징은 타이어 도포 부위에 생기는 직경 6.4mm 미만의 펑크를 대체하며, 타이어 접지면에 펑크가 났을 경우 타이어 회전 원심력과 내부 압력에 의해 즉시 파손부위가 메워 져서 타이어 펑크로 인한 긴급서비스 이용과 이에 따른 비용 및 시간이 절감 된다.

또한 타이어 수명을 25%~50% 이상 연장시키고 타이어 펑크 시 자동적으로 수리가 될 뿐만 아니라, 과열로 인한 폭발사고를 예방하기 때문에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타이어 적정공기압의 지속적인 유지로 2~5%의 연비향상 효과와 유체 역학적인 휠 밸런스로 인해 납추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미국 환경시험연구소에서 작성한 라이드온 타이어 보호 시스템(TPS) 환경 분석 결과에 따르면, 라이드온은 수생동물에 영향을 미치는 유해 폐기물이 없고, 폐부동액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한 환경문제가 없으며, 금속부품과의 접촉이 없고, 인화점이 섭씨 287도 이다.

이에따라 궁극적으로 비가연성이고, 물로 씻어서 하수처리 시설을 통해 버려도 2차 환경오염이 없다.

즉 ‘라이드온의 환경적인 혜택으로는 폐타이어 감소 효과와 압력유지 개선과 발란스 유지를 통해 타이어 수명이 연장되고, 타이어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석유 사용 의존도 감소와 공기압 유지기능을 증가시켜 연비향상에 도움을 주며, 인체에 해로운 효과는 예상되지 않는다’ 라고 기술돼 있다.

 하루에도 수십 건 교통사고로 인해서 사망 혹은 부상자가 발생하는데 교통사고 중 절반이상이 타이어 파손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캄래드인터내셔널은 라이드온의 국내 보급 및 유통 확대를 위해 환경마크 등 친환경표지인증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정은상 대표는 “이미 미주, 유럽에서 성능을 인정받은 타이어 보호 실란트인 라이드온은 고객에게 최상의 안전한 주행환경 및 최선의 이익 실현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개선에 이바지하는 제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