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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2018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주)휴마스[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 (주)휴마스 전영관 대표이사
선병규 기자  |  redsun@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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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23  08: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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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유기탄소 자동측정기 최초 국산화 ‘결실’

측정기 개발 18년 ‘한우물’…최고 성능제품 출시
가격 낮추고, 정확도 올리고…수천억 수입대체 효과

   
 

(주)휴마스(대표이사 전영관)가 ‘제13회 2018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시상식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휴마스는 그동안 외국제품에 잠식당해 온 수질분석기술의 국산화를 목표로 쌍용중앙연구소 선임연구원 출신인 전영관 대표와 KAIST교수가 손잡고 2000년에 창업한 환경측정기 벤처기업이다.

수질측정기 개발 분야에서 18년 동안 한우물을 파 온 휴마스는 현재 실험실용 분석기술에서 5종의 분석기와 80종의 분석키트를 확보하고 있으며, 자동분석기술로는 TOC(총유기탄소) 자동측정기를 비롯해 총질소, 총인, 10종의 중금속 자동 분석기를 개발, 상용화 했다.

또 총 20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6건의 CE,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등의 인증으로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휴마스는 TOC자동 측정기의 기술 개발 및 국산화를 위해 2001년 자체 연구소를 설립하고,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핵심부품인 ‘NDIR센서’의 국산 제작에 나섰다.

TOC측정기 핵심기술인 산화율 향상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시료의 전처리 기술, 시료 정밀주입을 위한 ‘Motion control기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에 뛰어들어 ‘수질오염물질(TOC, TN, TP) 자동측정기 상용화’ 과제 세부주관기업으로 선정, 2015년 1월1일∼2018년 4월30일까지 연구개발에 매진, 국산화에 성공했다.

휴마스가 개발한 TOC자동측정기는 하천이나 하수·폐수 내 총유기탄소를 분석하는 장비로, 그동안 20%에 그쳤던 부품 국산화율을 90% 이상 끌어 올렸다.

측정 정확성과 재현성이 뛰어나고, 외국산 측정기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

TOC는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우리나라 수질규제 항목으로 적용될 예정으로, 외국산 측정기기가 대세였던 국내시장에 향후 약 1천억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TOC자동측정기는 정확성 및 재현성이 뛰어나며 외국 측정기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현장에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 국내를 비롯해 해외 시장 수출이 가능할 전망된다.

휴마스는 2015년 한국환경공단 성과공유제 프로그램에 참여해 충남 공주 유구천 ‘국가 수질자동측정소내 테스트베드’를 준공했다.

국가 하천 수질측정소에서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기술성을 입증함으로써 휴마스의 측정기술 및 제품에 대한 신뢰성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휴마스 전영관 대표는 “국내 환경시설 및 설비에는 휴마스가 국산화 한 분석기가 잘 맞는다는 말을 들을 때 보람을 느낀다”면서 “아직 환경계측기 시장이 척박한 우리나라에서 기술을 최우선시하는 기술성 있는 전문 환경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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