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2018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주)건영기건
[제13회 2018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주)건영기건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8.07.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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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賞] (주)건영기건 설청진 대표이사

지질·지반·지하수환경 분야 최고기업

친환경 기반 신기술 개발 전력… 전문기업 우뚝
환경·보존·유지관리 중심 친환경문화 조성 앞장

 

(주)건영기건(대표이사 설청진)이 '제13회 2018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개발중심에서 환경과 보존, 유지관리를 중심으로 변화되는 사회적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연구전담부서를 설립하고 지하수환경분야의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질 및 지반분야, 지하수환경분야 전문기업으로 지질자원, 토목환경분야의 전공자들로 구성된 기술자들과 다양한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어 이번 건설환경기술대상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건영기건은 지하수자원 조사기법, 적정한 개발방법 등을 연구하고 지질 및 지반분야, 지하수환경에 미래가치와 친환경을 기반한 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분별한 개발과 폐공의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지표지질조사, 물리탐사 등으로 적정한 수자원개발과 지하굴착의 최소화를 위한 기술적인 방법등을 연구하고 있다.

토목 기초의 지질 및 지반 분야인 지표지질조사, 물리탐사, 육상 및 해상시추조사, 온천조사, 각종 원위치시험을 비롯해 전문건설공사인 보링그라우팅 분야의 기초보강공사, 연약지반 그라우팅공사, 사면보강공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지열공사를 비롯해 소음 및 진동분야에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도로, 터널, 철도, 지하철, 환경, 플랜트구조물의 진동 및 소음 계측과 분석, 진단, 평가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밀공장 미진동 성능평가 시스템 설계 및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진과 기술능력 유지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고, 임직원의 다양한 시공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합병을 통한 시너지효과도 내고 있다. 회사경영의 안정화, 매출액 증가, 신기술 및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경영이념으로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실적도 풍부하다. 지하수, 지반조사, 지하수모델링분석, 지열에너지 저열공, 시험 및 탐사, 온천 및 골프장, 샘물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적을 쌓고 있다.

온천 및 샘물개발의 경우 (주)대우의 해운대 온천공조사 및 개발공사, 수영만 온천공조사 및 개발공사, (주)한성의 아산 염치지구 온천공개발공사, 극동개발(주) 강원랜드 골프장 지하수탐사 및 개발, 88 C.C골프장 지하수조사 및 개발, (주)대성식품 강원샘물 개발 및 환경영향조사, 무주적상농협 샘물환경영향조사 등이 대표적이다.

설청진 대표이사는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맡은 바 업무를 완수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자세로 성실한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