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2018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주)그린우전
[제13회 2018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주)그린우전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7.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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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 (주)그린우전 강승구 대표이사

국내 최초 도로 충격흡수시설 국산화 ‘성과’

도로 교통안전 강화·예산절감 ‘획기적’… 환경개선 선도
국내외 특허 획득 및 조달청 우수제품지정 기술력 인정

▲ (주)그린우전 강승구 대표이사.

(주)그린우전(대표이사 강승구)이 제13회 2018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국가기술표준원창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 도로 충격흡수 시설을 국산화하고, 도로 교통안전과 예산절감이라는 획기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폐타이어 재활용으로 환경 공해 방지 관련 연구개발에 주력, 도로안전 시설물을 제작?설치하는 종합전문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주)그린우전의 충격흡수시설은 국토부 및 경찰청 공동지침서에 준한 규격화된 도로안전시설물로 각 제품마다 품질관리를 위해 국가공인검증기관인 국토부 산하 교통안전공단의 충격흡수시설 실물차량 충돌시험을 거친 고품질 제품 생산은 물론 탑승자 안전도와 차량보호 및 도로환경에 부합한 설계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차량충격흡수시설은 국토부 신기술 지정, 지식경제부 NEP 인증도 획득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미국특허는 물론 일본, 중국 특허를 획득했다.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등록으로 대한민국 도로 전국에서 교통안전과 국민안전, 예산절감 유도에 앞장서고 있다. 2004년에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 2006년부터 2009년에 이어 2010년도에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 등록됐다. 

그린우전의 크레모아는 Crash Cushion Pin을 이용한 신개발 Rail System 공법 적용으로 고감도,고기능 충격흡수시설로 제작됐다. 특허 제10-0405957호 제품으로 NEP(New Excellent Product),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조달청 우수제품지정 제품으로 구성부품은  모두 국산화했다. 

이 제품은 운전자의 과실 등에 의한 차량이 도로상의 충격 흡수 시설과 충돌할 시 충격흡수 안전핀의 인장.전단에 의한 차량의 충돌에너지를 완벽히 흡수,소멸시켜 차량을 정지시키거나 주행 차로로 교정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내부구조에 폐타이어를 사용하여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도 있어 친환경적이다. 

강승구 대표이사는 “그린우전의 신기술은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에도 생명존중의 이념으로 도로안전시설 제품의 연구개발에 더욱 정진할 것을 약속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