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2018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주)창소프트아이앤아이
[제13회 2018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주)창소프트아이앤아이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07.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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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표창] (주)창소프트아이앤아이 김은석 대표이사

세계 유일 골조 관리시스템 공급… 기술혁신 일익
차별화 구조설계·BIM 바탕 건설디지털 솔루션 기업 우뚝

‘빌더허브’, 미래부 크리에이티브 S/W 지원사업 선정
글로벌 기술력 바탕 대한민국 건설산업 발전 일익

▲ (주)창소프트아이앤아이 김은석 대표이사.

(주)창소프트아이앤아이(대표이사 김은석)가 2018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에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창소프트는 세계 최고 레벨의 전산기술에 기반한 차별화된 구조설계와 3차원 기반의 BIM 배근설계, 현장 적용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골조공사 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건설디지털 솔루션 기업이다.

특히 창소프트는 기존의 구조해석 기술로는 불가능했던 전산기술 기반 구조설계 최적화 및 벨류 엔지니어링, 도면 자동인식 및 생성기술을 활용한 BIM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창소프트가 개발한 구조설계 최적화 기술 및 도면자동 인식·생성기술은 국제적으로도 경제업체를 찾아볼 수 없는 혁신적인 전문 기술이며, 관련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우위를 자랑한다.

창소프트는 두 가지 특화된 분야에서 기술서비스를 제공한다. 첫 번째는 파라메트릭 구조디자인 및 최적화를 통한 디지털 벨류 엔지니어링이며, 두 번째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체를 위한 철근배상 상세설계 및 구조 BIM 모델링 서비스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해 창소프트는 StrAuto와 빌더허브(BuilderHub)를 개발했다. StrAuto는 무수히 많은 설계안들을 자동 생성·평가한 다음, 최종적으로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여타 상용 구조설계 소프트웨어들과 차별화되는 획기적인 방식으로 작동한다. 

빌더허브는 상세한 3D 철근콘크리트 구조체 모델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향상된 4D 프로젝트 공정관리와 견적 및 비용, 가치최적화를 위한 의사결정 관리를 실현하는 시스템을 지원한다.

특히 빌더허브는 세계 최초로 골조상세설계 기능을 자동화한 골조특화 BIM 설계도구로 인정받고 있다. 2D 도면을 인식해 3차원 모델을 자동 생성하는 기능으로, 3차원 골조 모델링 생산성을 5배 이상 향상시켰다.

또한 도면인식 과정에서 도면 간 정보불일치 등을 검토하는 ‘도면오류 보고서’를 작성, 시공 전 설계완성도를 높여 재시공과 공기지연을 최소화한다. 관련해 세계 최초 실용화기술로 손꼽히는 배근·거푸집 상세설계 자동화 기능으로 수천장에 이르는 상세도면을 실시간으로 추출할 수 있고, 수작업에 의한 도면오류 가능성도 줄였다.

아울러 상세설계 후 거푸집, 콘크리트의 물량을 1~2% 이사의 오차율로 정밀 산출하는 자동화기능을 제공해 물량 차이에 의한 공사참여 주체 간 분쟁소지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러한 골조에 특화된 기능을 바탕으로 빌더허브는 상용화 1년 만에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등 건설사들이 현장에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에 나서 주목할 만한 수주실적을 올리고 있다.

빌더허브를 적용한 현장에서는 철근공사의 합리적 관리 등을 통해 철근물량을 5% 이상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은석 대표이사는 “빌더허브는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 지원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 지원사업에 선정돼 확고한 기반 위에서 다양하게 제품군을 발전·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