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2018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주)우리터건설건축사사무소
[제13회 2018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주)우리터건설건축사사무소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7.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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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상] (주)우리터건설건축사사무소 채동석 대표이사

설계·시공 토탈서비스 강소기업 자리매김
프라이버시 고려한 특화 평면설계 기술력 인정

설계·공사·인테리어·현장관리 등 전 공정 제공
고객만족 넘어 감동 이끌어내는 가치 실현 혼신

▲ (주)우리터건설건축사사무소 채동석 대표이사.

(주)우리터건설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채동석)가 제13회 건설환경기술大賞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종합디벨로퍼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섰다.

우리터건설건축사사무소는 ‘신뢰가 최선’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정직한 건축이 정직한 사회를 만든다’는 기업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는 기업이다. 동시에 사람과 조화를 이룬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강조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경기 문산에 선보인 1,000여 가구 규모의 공동주택단지다. 이 단지는 지역 랜드마크로 급부상했다. 개성공단을 바라볼 수 있다는 입지적 특징뿐 아니라 입면 강조형의 외곽 디자인과 최대 3층 높이로 올린 필로티(piloti)설계로 한차례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우리터건설건축사사무소는 가구 간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해 고안된 설계라고 강조했다. 이는 채동석 대표이사의 확고한 신념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물이다.

무엇보다 ‘주거자’의 시각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주거개선을 고려한 설계로 우리터건설건축사사무소의 경쟁력은 한층 강화됐다. 저작권을 인정받는 고유한 특화설계를 확보한 것.

담백함이 묻어나는 간결한 세련미도 빼놓을 수 없는 설계 특징 중 하나다. 유행에 좌우되지 않은 설계로 오래토록 입주자 만족을 유지하기에 안성맞춤인 방식을 고집했다. 강원 춘천 오피스텔, 에코페인트 공주 정안사옥, 서울 강서구에 있는 제일모피 사옥 등도 우리터건설건축사무소의 감각을 잘 나타낸 작품들이다.

특히 일제강점기때 건설된 목조주택 복원공사인 세계건축비엔날레를 위한 ‘돈의문 박물관마을 조성공사’에도 참여, 정첩 등 하드웨어는 대장간에서 주문 제작하고, 전통문살을 복원하는 등 원형 복원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 역사가 숨쉬는 ‘돈의문박물관마을’을 대중에 선보였다.

이런 배경은 건설업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건축설계는 물론 공사, 인테리어, 현장관리, 원가 관리 등을 두루 경험한 채 대표이사의 노하우에서 비롯됐다. 완벽한 시행구조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설계와 공사 능력을 병행하는 핵심 강점을 확보, 업계에서 주목받는 강소기업으로 인정받는 밑거름이 됐다.

우리터건설건축사사무소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실천한 바 있다. 과거 라이온스클럽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기아대책관련 기구에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등 남모르게 이웃돕기를 몸소 행동에 옮겼다. 이제는 아프리카 등 제3세계 교육환경으로 눈을 돌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우리터건설건축사사무소 채동석 대표이사는 “도시재생과 도시의 아름다움을 설계와 시공으로 다가가는 회사로 해마다 그 빛을 발하고 있다”며 “다양한 안목을 갖고 늘 깊이 고민하고 건축주의 요구(Needs)에 부합하는 사람을 위한 건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터건설건축사사무소는 다양한 강점을 바탕으로 종합 디벨로퍼로 성장하기 위한 혁신에 매진하고 있다. 실제로 컨설팅사업을 이끌어 나갈 충분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