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2018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주)예촌건축건축사사무소
[제13회 2018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주)예촌건축건축사사무소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7.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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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상] (주)예촌건축건축사사무소 안주호 대표이사

자연환경과 조화… 명품 건축물 건축 앞장
문화유산 보존·미래 건설산업 방향 제시 두각 

기획부터 준공까지 토탈서비스… 국민 삶의 질 제고 일익
국내시장 넘어 해외설계시장 개척 등 최고기업 도약 만전

▲ (주)예촌건축건축사사무소 안주호 대표이사.

(주)예촌건축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안주호)가 제13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1994년 설립 이후 국민의 삶과 질 제선을 위한 주거환경 향상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을 맺은 것이다.

예촌건축건축사사무소는 국내 디벨로퍼 기업 가운데 건축물을 최대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다방면을 염두에 두고 기획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전념하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실제로 서울 노원구 창동에 들어선 공동주택 단지는 예촌건축건축사사무소의 대표적인 자랑거리 중 하나다. 이 곳은 당시 공동주택 단지를 설계할 때 단일 현장으로는 최대 가구수 뿐 아니라 단지 내 녹지율 측면에서도 당대 최고 비율을 기록한 곳으로 익히 알려졌다.

그 결과, 높은 분양률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안양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에도 복합시설을 설계, 지역민에게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더욱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건출물로 자치단체의 인정을 받아 안양시가 주최하는 안양시 건축문화상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누렸다.

또한 현대의 건축물이 선대의 문화유산을 훼손하지 않도록 도시개발사업에서 특별한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 종로 청진 12~16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현 그랑서울) 설계과정에서 사라질 수 있던 종로의 피맛골을 보존해 건물 내부 자체를 하나의 유적지 박물관 콘셉트로 설계하는 색다른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삭막한 도심 속에 역사가 살아 숨쉬는 근린상가를 설계하고 배치해 도심 속 문화공간을 창출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예촌건축건축사사무소는 국제적인 활동에도 적극 나서는 등 건설산업의 국위선양에 일조했다. APEC건축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낙후된 해외국가 및 지역에 각국 봉사단체와 협력해 의료시설 및 교육시설을 설계하는 재능기부는 물론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인도, 태국 등의 해외 정부와 협력해 국내 LNG가스 냉각기술을 활용한 건축물 설계 및 시공기술을 소개, 크게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예촌건축건축사사무소 안주호 대표이사는 “뛰어난 기획 능력과 더불어 창의성, 도전정신,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건설산업의 새로운 미래방향을 구축하고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남북경협시대를 비롯해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건축설계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예촌건축건축사사무소는 건축설계, 단지 설계, 해외설계 시장 개척, 도시공간마케팅뿐 아니라 행정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창의적인 설계 프로세스, 끊임없는 연구 개발, 완벽한 서비스로 건축주의 요구(Needs)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