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2018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한양기초개발(주)
[제13회 2018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한양기초개발(주)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07.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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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장 표창]한양기초개발(주)

‘덕풍역 ICT 하남’ 성공수행에 만전

프로젝트 난관 헤치며 17년만에 성사… 불굴의 의지 자랑
올 7월 착공 하남 대표건축물 성공수행 역량 결집

최 순 배 대표이사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양기초개발(주)(대표이사 최순배)가 ‘제13회 2018 대한민국건설환경기술大賞’에서 심사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양기초개발은 하남시 신장동 427-159번지 외 6필지 일대에 지상 20층, 지하 8층의 오피스텔 596실, 상가 2개층의 업무시설로 구성된 ‘덕풍역 ICT 하남’을 건설하며 불굴의 기업으로 정평이 난 기업이다.

한양기초개발 최순배 회장이 지난 1997년 주택 건설업체인 (주)한양로하스를 설립, 주택건설사업에 매진하던 중 2002년 한양기초개발(주) 법인과 본사업지의 사업권을 기존 추진업체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투자해 인수하며 이 사업이 본격화됐다.

이 사업은 2003년 교통영향평가 통과에 이어, 2004년 하남시로 부터 건축심의를 통과했고, 2008년 건축허가를 접수해 2009년 12월 24일 주상복합아파트 건축허가를 완료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 끝에 성사된 것으로 의미가 강조되고 있다. 당시 세계적인 경제의 영향으로 인한 국내 건설 경기 침체로 본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재검토가 진행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것.

주변의 부정적인 비판과 만류에도 불구하고, 최순배 회장 특유의 의지와 뚝심으로 본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결정, 지난 2016년 초 통합 심의(경관, 건축, 교통)을 신청해 2016년 말 통합 심의를 통과하고, 2018년 2월 건축허가를 얻고 7월 역사적인 첫 삽을 뜨게 됐다.

특히 당시 주상복합아파트의 가치 하락으로 또다른 난관에 봉착하며 착공을 중단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은 최 회장은 무너지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도전, 지금의 사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양기초개발 최순배 회장은 “이 사업을 위해 17여년 긴 세월동안 동안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에 부딪쳐 몇 번이고 포기하고 싶었으나 불굴의 의지, 긍정적인 사고, 적극적인 추진력으로 사업수행에 나섰다”며 특유의 배짱과 추진력을 자랑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 ‘덕풍역 ICT 하남’ 프로젝트 성공 수행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승승장구하는 한양기초개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