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안전산업 육성 발벗고 나섰다
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안전산업 육성 발벗고 나섰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07.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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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동반성장 기술개발 설명회’ 갖고 中企 지원 강화

승강기 중소기업 대상 기술개발 지원 공모 실시… 2개 과제를 선정
최고 2억원 규모 연구개발비 지원… 안전기술 개발 등 기업 발전 견인

▲ 승강기안전공단이 16일 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 거점교육장에서 ‘2018년 승강기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 중소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사진은 설명회 전경.>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하 공단)이 승강기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앞장, 중소기업 기술지원 등 다각적인 사업추진에 발벗고 나섰다.

승강기안전공단은 16일 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 거점 교육장에서 승강기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 설명회를 개최, 승강기 관련 중소기업 50여 곳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설명회는 승강기 분야 기술개발을 통한 성과 공유하고, 민간 일자리 창출 등과 연계해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를 위해서 마련됐다. 따라서 승강기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기술 개발을 통해 승강기 중소기업의 안전기술 발전을 촉진시켜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공단은 설명회 이후 승강기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지원 공모를 실시, 2개 수행기관과 과제를 선정, 최고 2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해 안전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예산지원 뿐만 아니라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와 실험설비 등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 인프라도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승강기 제조 설치, 유지관리업자로 등록된 중소기업과 비상 통화장치, 원격 감시장치 개발 제조업체다. 과제 범위는 승강기 안전관련 현안문제 해결형 기술개발, 종전에 적용하지 않았던 신기술, 신제품 개발, 기존 제품의 경제성, 성능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제품 개발, 해외의존도가 높은 수입기자재의 국산화 제품 개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연구개발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