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의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략토론
이군현 의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략토론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8.02.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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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봉평동 구 신아조선소 부지 및 일대 도시재생사업 관련 논의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자유한국당 이군현(경남 통영․고성) 의원은 지난달 31일 경상대 통영캠퍼스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에서 국회법제실과 공동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새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글로벌 조선․해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문화․관광 허브로 재도약 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영 경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는 "주민과 공공이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고, 주희선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회복한 스웨덴 말뫼와 스페인 빌바오 사례를 소개했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통영 주민의 간절한 바람과 뜻이 온전히 반영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며 "불 꺼진 신아조선소 부지에 새 희망의 등불을 밝힐 수 있도록 국회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에는 이군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임재주 국회 법제실장, 유정철 통영시의회 의장, 황보길 고성군의회 의장, 김윤근, 천영기, 제정훈, 황대열 경남도 의원, 김무찬 경상대 해양과학대학장, 고동주 전 통영시장, 정동배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이사장, 이상근 통영상공회의소 회장, 통영시․고성군 기초의원들과 많은 통영시민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