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워크아웃 신청, 분양계약자 피해 없다

주택보증, “워크아웃으로 계약자 피해 없을 것”

대한주택보증(사장 남영우)은 워크아웃을 신청한 금호산업(주)의 자체 시행사업장 3곳 210세대와, 시공사업장 17개 6,386세대 등의 공정이 정상진행 중이며, 워크아웃과 관련해 분양계약자의 피해는 전혀 없을 것이라고 지난 30일 밝혔다.

주택보증 관계자는 “워크아웃 신청은 보증사고 사유가 아님으로 금호산업은 정상적으로 보증거래를 하게 된다”며 “분양계약자들도 당초 분양계약서에 정한 납부기일에 입주대금을 정상적으로 납부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행사업장의 경우 금호산업이 워크아웃 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중도에 부도, 파산되는 등 보증사고가 발생하면 주택보증이 제3의 건설사를 선정, 공사를 완료하게 된다.

이 경우 이미 납부한 계약금 및 중도금을 되돌려주는 환급 방식으로 보증이행이 진행된다.

한편, 시공사업장은 시행자 책임으로 제3의 건설사를 새로이 선정, 잔여공정을 진행하게 된다.

금호산업(주) 사업장 현황

1. 시행사업장 (단위 : 억원)

2. 시공사업장 (단위 :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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