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호반베르디움 1575세대, 186명 청약

중흥건설 중흥S-클래스 리버티 30일 1순위 청약접수

 

한강신도시 동시분양 단지 중 가장 먼저 분양에 들어간 삼성물산과 호반건설의 1순위 청약결과가 나왔다.

금융결재원에 따르면 삼성물산 ‘래미안 한강신도시’는 총 57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55명이, 호반건설 ‘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총 1,57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86명이 접수했다.

1순위 청약결과에 대해 동시분양 관계자는 “한강신도시 분양 초기 및 최근 청약결과가 10% 미만인 것을 감안하면 비수기인 겨울분양을 고려했을 때 양호한 결과다”며 “한강신도시는 3~4순위에서 강세를 보여 왔기 때문에 남은 청약일정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한강신도시 동시분양은 겨울철 비수기와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지난 23일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27일까지 약 3만 여명의 방문객들이 모델하우스를 찾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강신도시는 입주시점인 2012년 말 김포고속화도로 및 김포도시철도 등이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또한 기존 신도시나 수도권택지지구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800만원~1,000만원대)와 양도세가 100% 면제(2월 12일 이전 계약자 한해 5년간 면제)된다.

더불어 중소형에서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아파트 브랜드를 선보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실수요자 및 투자자에게 환금성의 메리트가 있는 곳으로 주목받아 왔다.

한편, 중흥건설의 중흥S-클래스 리버티(중형임대, 5년 후 확정분양)는 30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