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회장 채흥석)이 주최하고, 단국대학교 건축공학과가 주관하는 ‘제14회 건축구조 경진대회가 열린다.

공모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건축구조로, 기술 융복합 등을 활용한 구조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건축학·공학 학부 재학생으로, 3인 이하 팀 구성이 가능하다.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오는 8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해야 한다. 이후 9월 12일까지 작품을 제풀하면 된다. 제축작은 판넬, 파워포인트 발표자료 등이며, 모형 제출은 선택 가능하다.

건축구조기술사회는 작품 접수를 마친 후 오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작품을 전시하고, 예비심사를 진행해 본심사 진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본심사는 9월 19일 진행된다.

본심사에 진출한 참가자는 ▲국토교통부장관상(300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회장상(이상 200만원) ▲대한건축학회 회장상 ▲한국콘크리트학회 회장상 ▲한국강주고학회 회장상 ▲한국공간구조학회 회장상 ▲한국초고층도시건축학회 회장상 ▲우수상(이상 100만원) ▲장려상(50만원)과 함께 장학금이 지급된다.

건축구조기술사회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매년 건축구조와 관련된 창의 인재가 꾸준히 배출됐다”며 “구조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건축 관련 재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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