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협력 통해 사회적 가치 증진 등 농업농촌발전 견인 기대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이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발벗고 나섰다.
농어촌공사는 18일 농촌진흥청과 국내외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농촌의 사회적 가치를 증진해 국내외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 내용은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 농업생산기반 조성 및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농업기술보급, 전문인력 육성 등 농촌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사업 ▲해외농업개발 및 농업·농촌분야 공적개발원조(ODA) 관련 국제협력 등이다.
농어촌공사 최규성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국민의 안심 먹거리 생산을 위한 사업을 발굴·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0년 간 농어촌 용수를 비롯한 농업·농촌개발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국내 최고 공공기관인 농어촌공사는 앞으로 종자개량, 재배기술 등 농업 기술개발분야 최고의 기관인 농촌진흥청과의 협약을 통해 농산업분야의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데 앞장 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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