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가정용 고압세척기 출시
보쉬 전동공구, 가정용 고압세척기 출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5.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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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아쿠아탁 2종… 휴대·보관 용이

▲ 보쉬전동공구 고압세척기 이지아쿠아탁 110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 대표 박진홍)가 가정용 고압 세척기 ‘이지 아쿠아탁(EasyAquatak)’ 2종을 선보였다.

고압세척기는 강력한 고효율 모터펌프와 노즐로 적은 양의 물을 높은 압력으로 분사하는 청소 및 세척 장비로 유럽과 미국, 일본 등지에서는 일반 가정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바닥 청소, 타일 청소, 정원 청소, 자동차 세척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지 아쿠아탁 시리즈는 작동압력에 따라 110과 120으로 분류되며, 110 모델은 1,300W(110바, 토출량 330l/h), 120 모델은 1,500W(120바, 토출량 350l/h)의 고성능 모터를 장착했다.

110 모델은 3.8kg, 120 모델은 4kg이며, 120 모델은 지난 버전에 비교해 1kg이나 가벼워져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아쿠아탁 2종은 베리오팬 제트 노즐, 로터리(회전) 노즐, 고압 세제 노즐이 기본으로 구성됐다.

기존 고정팬 제트 노즐을 직분사와 안개분사가 가능한 베리오팬 제트 노즐로 변경해 넓은 영역까지 세척할 수 있다.

보쉬전동공구사업부 관계자는 “국내에서 정원공구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보쉬전동공구는 예초기, 전정가위, 정원 톱, 해지커터 등 정원공구 라인업을 강화해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쉬 정원공구 제품들은 오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조경 정원 박람회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