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협회, 이명식 신임 회장 선출
공간정보산업협회, 이명식 신임 회장 선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5.1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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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경험 노하우 살려 각종 안건 슬기롭게 해결할 터”

▲ 공간정보산업협회가 17일 21대 회장으로 이명식 충청에스엔지기술사사무소 회장을 선출했다. 사진은 공간정보산업협회 이명식 제21대 회장이 당선소감을 말하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공간정보산업협회 제21대 신임 회장으로 이명식 ㈜충청에스엔지기술사사무소 회장이 선출됐다. 신임 감사로는 조순종 ㈜동아측량토목설계공사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공간정보산업협회가 17일 서울 여성플라자(동작구 대방동 소재)에서 ‘2018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대의원 108명이 참석했다.

협회 장인철 회장 직무대행은 “협회의 감시기능을 더욱 강화해 불공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선제적 대응 등을 통해 2만 기술자 회원 등을 비롯해 업계 위상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회는 이번 임시 총회에서 제21대 회장 보궐선거 및 제 20대 감사 선거를 진행했다. 제21대 회장 선거를 결과, 기호 2번 이명식 후보가 전체 62표를 얻어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회장은 “먼저 압도적인 지지로 선출시켜줘 감사하다. 공양 이행을 통해 산업 발전과 회원 권익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의 경험을 발휘해 별도 법인 설립 등을 비롯해 각종 안건을 지혜롭해 대처해 안정된 협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늘(17일)부터 2020년 2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