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연천군 어린이 환경미술 캠프 개최
삼표그룹, 연천군 어린이 환경미술 캠프 개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5.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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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구 지역 아동 및 청소년 80여명 참여

삼표그룹이 연천군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섰다. 사진은 최근 열린 미술 캠프 단체 사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삼표그룹(대표 남병규)이 연천군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제2회 삼표와 Green지구’ 환경 미술 캠프를 개최했다.

삼표그룹은 지난 12일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평강식물원’에서 연천군 지역 아동  및 가족 80여명을 대상으로 일일 환경 미술 교육을 전개했다.

이번 어린이환경미술 캠프는 지역의 아동들에게 자원을 재활용해 새로운 완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존의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식물원의 식물들을 직접 보면서 식물의

서식 환경과 보존의 역할 등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뭇가지나 잎의 자연물을 활용해 ‘드림캐쳐’를 제작하고 환경 퀴즈, 탄소발자국 계산하기 등 환경 체험 놀이의 시간도 가졌다.

삼표그룹 사회공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개최한 미술환경 캠프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인재로 자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외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표그룹은 ‘어린이 환경 미술 캠프’ 외에도 1993년에 설립한 ‘정인욱 학술장학재단’등을 통해 소외 지역의 우수 장학생과 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