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신입사원 의미있는 사회 첫 발···입사 100일 기념 봉사활동 실시
현대로템 신입사원 의미있는 사회 첫 발···입사 100일 기념 봉사활동 실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4.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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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원서 사회취약계층 어려움 돌봐···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사회공헌 '훈훈'

▲ 지난 17일 서울시 창신동 쪽방촌 일대에서 현대로템 신입사원들이 부식품 키트를 나르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올해 현대로템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입사 100일을 맞이 봉사활동'을 전개, 사회인으로서 의미 있는 첫 발을 내딛었다.

현대로템은 지난 17일 신입사원 52명이 서울 창신동 쪽방촌 및 경남 창원 창원시티요양병원에서 입사 100일 기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1월 입사한 현대로템 의왕본사, 당진공장 및 창원공장 신입사원들이 지역사회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사회인으로서 의미 있는 첫 발을 내딛도록 마련됐다.

이날 현대로템 신입사원은 근무지 위치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의왕본사 및 당진공장 신입사원 38명은 서울 창신동 쪽방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쪽방촌 270가구에 쌀, 간편조리식품 등이 담긴 부식품 키트를 전달했다. 또 건물 및 골목 하수도 방역활동과 소화기 상태 확인 및 점검표 부착 활동을 했다.

▲ 17일 경남 창원시 창원시티요양병원에서 현대로템 신입사원들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창원공장 신입사원(14명)은 창원시티요양병원을 방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산책과 목욕을 돕는 등 수발을 지원하고 건물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상생의 가치 실현에 공감하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향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난해 4월 신입시원 50여명이 서울역 쪽방촌에서 소화기함을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입사원 입사 100일 기념 봉사활동을 본격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