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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빅딕사업 인근 수혜단지 ‘관심’간선도로 지하화·상부 공원화로 교통망 주거환경 개선
이경옥 기자  |  kolee@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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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6  11: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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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조감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간선도로는 지하화하고 상부는 공원으로 조성하는 한국형 빅딕사업이 추진되는 지역 인근 수혜단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서울시가 2월 공개한 ‘2018년 서울시정 4개년 계획’에 따르면 국회대로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사업(제물포 터널)은 양천구 신월동 신월나들목에서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이르는 9.7km 구간 지하에 양방향 4차로의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지난 2015년 착공돼 현재 2단계 구간(경인2지하차도~국회의사당) 설계를 시행 중이다. 오는 2020년 터널공사가 완료 후 2022년~2024년에는 상부 공원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남부권 발전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지난 2016년 착공돼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성산대교 남단에서 금천구 금천IC까지 총 연장 10.33km 구간에 왕복 4차선 지하도로 터널을 뚫는 공사로, 특히 2021년부터는 상부에 사람과 자연, 문화가 숨 쉬는 주민 친화형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동북권 교통의 중심축을 역할을 하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친수공원 조성 사업도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정체 해소는 물론 여의도 10배 수준의 수변공원 조성이 계획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분양시장에서는 서울형 빅딕 프로젝트로 기대되는 이들 지역 인근에서 공급되는 수혜 물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의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에 삼호가 시공하는 e편한세상 문래가 4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63가구의 규모로 구성된다.

서부간선도로 지화화 사업이 완공되면 단지에서 성산대교 남단과 금천IC까지 30분대에 이르던 시간이 10분대로 단축돼 주요업무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며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하도로 상부에는 공원이 조성된다.

삼성물산은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에서 래미안 목동아델리치를 4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7층, 23개동, 전용면적 59~115㎡, 총 1497가구 규모로 647가구가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접근성이 좋고 특히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으로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쉬울 뿐 아니라 상부에 공원이 조성된다.

동양건설산업은 제물포터널 지하화 사업의 수혜 지역인 신월4주택재건축 구역 일대에 오는 6월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59~84㎡로 약 300여 가구의 규모로 구성된다. 신월IC, 남부순환도로 등이 바로 연결돼 단지 주변 교통망이 좋은 것은 물론 터널이 개통되면 신월IC에서 영등포구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이 4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제1구간에 해당하는 신월IC부터 목동운동장 입구까지 구간은 시민을 위한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된다.

한화건설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677,680번지에 상계주공 8단지 주택재건축 일대에 오는 6월을 목표로 분양에 나선다. 전체 1062 가구 중 80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중랑천, 동부간선도로와 인접해 서울 도심과 외곽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사업이 완공되면 강남~의정부까지의 이동 시간이 현재 64분에서 24분으로 4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랑천을 생태하천으로 정비한다.

혜림건설은 면목동 재건축 사업단지 중 4구역에 들어설 아파트를 올 하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244가구 중 168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동부간선도로와 인접해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주말과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체증은 완화되고 중랑천변은 친환경 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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