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2만여 그루 심어···숲가꾸기로 산림 경제적·환경적 가치 증진 실현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04년 이후 묘목 2만여 그루를 식재,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증진시켰다. 특히 후손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등 사회적 가치도 앞장서 실현시켰다.
철도공단은 지난 4일에는 호남본부가, 5일에는 본사, 시설장비사무소, 강원본부가 각각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 임·직원은 대전 대덕구를 포함해 4개 지역에서 연산홍, 측백나무 등 2,000주를 심었다. 또 고사목을 제거하는 등 숲 가꾸기 활동도 병행해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 증진에 앞장섰다.
아울러 철도공단은 2004년부터 매년 지자체 및 산림청과 연계해 1,000여 명이 참여해 2만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특히 중부지방산림청과 공단이 보유한 자원, 기술, 인력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국민의 숲 협약’을 체결하여 연 2회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에서 ‘푸른 숲 가꾸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철도공단 이동렬 경영본부장은 “오늘 심은 나무가 잘 자라 푸른 숲이 돼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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