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 국가공간정보 표준화 중추적 역할 수행···공간정보산업 활성화 견인 기대
국토정보공사, 국가공간정보 표준화 중추적 역할 수행···공간정보산업 활성화 견인 기대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4.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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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국토부와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원 사업 업무협약 체결

▲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국토교통부와 국가공간정보 표준화를 위한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열린 ‘공간정보표준 활성화 워크숍’ 행사 전경.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토정보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온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박명식)가 국가 공간정보 표준화를 선도,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정보공사는 지난 4일 국토교통부와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릍 통해 양 기관은 국가공간정보 표준화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공간정보 분야 표준 개발과 지원활동 업무를 수행한다. 협약 주요내용은 ▲국가표준 개발과 고시 ▲표준화위원회 운영 ▲표준개발 로드맵 수립 ▲국제표준화 활동 및 지원 ▲표준 교육 및 컨설팅 등이다.

국토정보공사 박명식 사장은 “4차 산업혁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생산되는 공간정보의 표준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이번 표준화 협약을 통해 공간정보산업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견인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정보공사는 지난해 6월 정부로부터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받아 국가 공간정보 표준안작성과 국제표준화 활동 등 다양한 표준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