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18년 기술심사평가위원 클린심사워크숍 개최
LH, 2018년 기술심사평가위원 클린심사워크숍 개최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03.27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명·공정한 입찰문화 선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는 27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약 200여명의 기술심사평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심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LH에서 발주하는 공사 및 용역의 기술심사를 담당하게 될 제10기 기술심사평가위원을 대상으로, 심사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증진과 청렴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술심사평가위원은 5개 분야(기술형입찰, 건축설계공모, TP, 건설사업관리, 민간사업자) 871명으로, 임기는 2018년 3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LH 클린심사제도 설명회’를 통해 심사과정 실시간 중계, 심사결과 공개, 입찰업체 출입제한, 외국인 심사위원 위촉 및 블라인드 기술자평가 시범도입 등 보다 투명한 입찰문화 정착을 위한 개선 사항을 설명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클린심사 워크숍은 건설산업분야 최대 공공발주기관으로써 국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로지 기술력에 입각한 공정한 심사를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LH는 약 9조 2천억원 규모의 공사와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며, 청년주택, 도시재생뉴딜, 스마트시티 등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