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열린혁신위원회 공식 출범
한국공항공사, 열린혁신위원회 공식 출범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3.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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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항공분야 전문가 7명 및 내부위원 6명 참여···국민 눈높이 맞는 공공서비스 구현 '기대'

▲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9일 열린혁신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사진은 성일환 공항공사 사장(왼쪽 6번째)를 비롯한 위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지난 9일 강서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가가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업 혁신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시민단체 및 항공분야 전문가 등 민간위원 7명과 공사 전략기획본부장을 포함한 내부위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사의 열린혁신 기본계획 수립, 혁신과제의 발굴 및 추진, 민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 출범식에는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위원장도 선출해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방안 등에 대한 첫발걸음을 내딛었다.

공항공사 성일환 사장은 “열린혁신위원회가 국민의 공공서비스 혁신에 대한 열망과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국민과 소통하는 창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