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내달 1일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단지내 상가 분양
대우건설, 내달 1일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단지내 상가 분양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1.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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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별 예정가격 공개 경쟁입찰···예정가 이상 최고 금액 입찰자 낙찰

▲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단지내 상가 투시도.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과 제일 인접해 하늘도시란 별칭이 붙은 '영종하늘도시'에서 대우건설이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과 함께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되는 단지내 상가다.

대우건설(대표이사 송문선)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에 위치한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의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아파트 19개동, 총 1,604가구 규모의 단지 안에 위치한다. 2층 건물 1개동으로 전용면적 35~45㎡의 12개 점포가 들어선다. 

분양은 호별 예정가격 공개 경쟁입찰(총액제)로 진행된다. 예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사람이 낙찰 받는 방식이다. 

점포별 예정가는 1억5900만~5억6950만 원이다. 최종 계약금액은 낙찰가를 토지가격(40%)과 건물가격(60%)으로 구분되며, 건물부분에 부가가치세(건물가격의 10%)를 더한 금액이다. 참고로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000만원이다. 

신청 접수와 입찰은 오는 2월 1일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점예정일은 2019년 2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공급된 1,600여가구 규모의 대규모 단지 안에 위치한 상가로 풍부한 고정수요를 갖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