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노조, 2017 국토교통부 모범리더 5人 선정 '영예'
국토부노조, 2017 국토교통부 모범리더 5人 선정 '영예'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12.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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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욱 위원장 "수평적 조직문화 형성 앞장···투명한 공직사회 밑거름 기대"

▲ 2017 국토교통부 모범리더로 선정된 (왼쪽부터)박재현 수자원정책국장, 지종철 물류정책관, 김수상 부산국토관리청장, 김동기 순천국토소장, 손동권 포항국토소장.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토교통부 '모범 리더' 5인을 선정됐다. 올해로 5년째 이어진 모범리더 선정에 국토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국토교통부노동조합(위원장 최병욱)가 ‘2017년도 국토교통 모범리더’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올해의 모범리더는 ▲박재현 수자원정책국장▲지종철 물류정책관 ▲김수상 부산국토청장 ▲김동기 순천국토소장 ▲손동권 포항국토소장이다.

2017 모범리더 선정을 위해 국토부노조는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인트라넷을 통해 전체 직원 4,4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는 2,400여명(55.3%)의 직원이 참여해 모범리더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열망이 반영됐다. 

국토부노조 최병욱 위원장은 “국토교통정책의 책임자인 간부 공무원에 대한 상향식 평가는 수평적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투명한 공직사회, 대국민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모범리더는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된 노조의 대표적 행사로, 상생의 노사 관계를 형성하고 바람직한 리더상을 정립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