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숙면 위한 침대, 매트리스 신제품 3종 출시
에넥스, 숙면 위한 침대, 매트리스 신제품 3종 출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12.20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 폼 매트리스에 스프링 결합하거나 푹신함 더해

모션베드.

에넥스(대표이사 박진규)의 침대 브랜드 ’에스코지(Escozy)’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수면 습관 등을 반영해 ‘모션베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침대, 매트리스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라이프스타일이나 수면습관에 따라 매트리스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모션베드부터 기존 폼 매트리스에 스프링을 결합하거나 푹신함을 업그레이드한 제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모션베드’는 침실에서 영화 감상, 독서 등 휴식을 취하거나 보다 편안한 자세로 숙면을 취하려는 이들을 위해 출시됐다.

모션베드에 최적화된 모션매트리스는 큐브형 절개 라인으로 어떠한 움직임에도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작동한다. 반복적인 움직임에도 마모가 없으며 변형 없이 오랜 기간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침대 프레임은 패브릭, 인조가죽, 아카시아원목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색상은 그레이, 베이지, 내추럴우드를 제공하고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17년 우수디자인(GD, 굿디자인) 상품’에서 골드어워드 부문 특허청장상을 수상해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하이브리드’는 스프링 매트리스의 지지력과 폼 매트리스의 안락함이라는 두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다.

상부는 메모리폼으로 몸에 착 안기는 듯한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하부는 7존 포켓스프링과 4면 가드를 적용해 안정감 있게 지지하도록 했다.

상단 메모리폼은 지퍼분리형 타퍼로 구성돼 필요에 따라 분리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겉 표면은 가볍고 부드러운 니트 원단을 사용해 보온성이나 탄력성이 우수하며, 통기성 메쉬로 옆면을 마감해 통기성까지 좋다.

‘클라우드’는 보다 푹신한 메모리폼을 찾는 이들을 위한 제품이다. 기존의 견고하고 밀도 높은 폼 위에 푹신함을 업그레이드한 소프트 메모리폼을 더했다.

이름처럼 구름 속에 파묻히는 듯한 푹신함을 자랑하고 있어 부드럽고 안락한 스타일의 매트리스를 찾는다면 제격이다.

한편 에넥스의 침대 브랜드 ‘에스코지(Escozy)’는 기존 메모리폼의 한계를 개선한 신소재 ‘비스쿨폼’을 적용한 매트리스로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몸을 부드럽게 감싸고 안정감 있게 지지해 몸의 통증과 피로를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온도둔감형 소재를 적용해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사용 가능하며, 공기가 자유롭게 오고 가는 구조로 통풍 효과도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콩에서 추출한 소이빈 오일과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인 텐셀 커버가 함유되어 더욱 건강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넥스 관계자는 “최적의 숙면을 위해서는 몸의 상태나 수면습관, 원하는 쿠션감 등을 고려해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면서 “이번에 에스코지가 선보인 폼 매트리스는 겨울철 숙면을 원하는 이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줄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