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촌으로 거듭나는 동탄2신도시 '글렌힐즈56' 분양 돌입
부촌으로 거듭나는 동탄2신도시 '글렌힐즈56' 분양 돌입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12.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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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내 고급 단독주택 용지(SRT 동탄역도보권) 공급… 홍보관 오픈

▲ 글렌힐즈56 조감도. <사진제공 : (주)디케이도시개발>

대기업, 대규모 테크노밸리 인근에 조성돼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에 고급주택가가 조성되면서 신흥 부촌이 탄생하고 있다. 교통, 교육, 문화시설 등 탄탄한 신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독립적이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판교신도시가 있다. 특히 서판교에는 판교 월든힐스, 산운아펠바움 등 고급 단독주택이 대거 분포해 있다. 이곳에는 구자열 LS그룹 회장, 최종태 포스코 부회장 등 대기업 CEO들이 터를 잡았고 의료계나 법조계 전문직 종사자들이 합류하면서 신흥 부촌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서판교 고급 단독주택 열풍에 지난 6월 분양한 '운중 더 디바인' 고급 단독주택 부지는 최고 50억원에 달하는 높은 가격에도 계약 시작 3일 만에 모두 마감됐으며, 김포한강신도시, 광교신도시 등에도 고급주택가가 형성되고 있다.

지난 3월 GS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에 선보인 블록형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는 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정당계약기간 내 완판(완전판매)됐고, 광교신도시 F3-2블록에는 단독주택 용지 '하이빌리지'가 분양해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신도시는 개발호재가 많은데다 조성 막바지 단계일 경우 생활도 편리해 실거주 겸 투자 목적으로 고급주택 수요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판교를 비롯해 수도권 내 주목 받는 신도시들에 부촌이 형성될 것으로 보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처럼 완성형 택지지구 내 고급 주택가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인 동탄2신도시에 고급 단독주택 용지가 공급돼 제2의 판교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인공은 (주)디케이도시개발이 동탄2신도시에 BD-1블록(블록형 단독주택용지)을 56개의 필지로 분할해 분양하는 '글렌힐즈56'이다. 필지별 면적은 385~731㎡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분양 후 용적률 100%, 건폐율 50%를 적용, 3층 이하 주택을 지을 수 있다.

글렌힐즈56이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는 수도권 남부 최대의 광역교통망을 갖출 전망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SRT 동탄역이 지난해 말 개통·운행 중이며 GTX(2021년예정), 4호선 인덕원~동탄 연장선 및 광교, 병점역과 연결되는 트램 등도 개통할 예정이다.

이러한 교통망을 지나며 동탄역 도보권에 들어서는 글렌힐즈56은 잘 조성된 동탄2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누리기 쉬운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롯데멀티미디어관, CGV영화관이 현재 공사 중이며 이마트(예정)도 인접해 있다. 청계초·중, 중앙초, 이인초, 동탄중 등 교육환경이 좋은 것도 강점이다. 특히 약 4만㎡ 규모의 리베라CC와 접해 있어 조망권이 뛰어나며, 주변 삼성 화성사업장, 기흥사업장, 테크노밸리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또 개별 필지는 100% 개인 소유이기 때문에 주변 시세가 오를 시 차익도 누릴 수 있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필지별 분양가는 8억5000만원부터 평수에 따라 다양하고 신도시 중심에 희소성 높은 주택부지로 매우 매력적이다. 12월 1일 개관한 글렌힐즈56 홍보관은 사업지인 경기도 화성시청계동 523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