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로 민방위 교육도 중지
신종플루로 민방위 교육도 중지
  • 조상은
  • 승인 2009.11.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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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65만명 교육훈련 유예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으로 인한 국가전염병 위기단계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오는 4일 부터 관계법령에 의거 전국 민방위 교육훈련을 유예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 이후 전국 민방위 보충교육훈련대상자 65만 여명의 교육훈련이 중지되게 됐다.

지난달말 현재 민방위 대원 396만명 중 331만명이 집합교육 또는 비상소집훈련을 이수해 참석율은 83.6%를 기록하고 있다.

향후 민방위 교육이 종료되는 11월말까지 '심각'단계 지속시 관계법령에 의거 65만여명의 교육은 면제 처리되어 교육이수 된 것으로 간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