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과 열정 담아 최단기간 공사완료"
"혼과 열정 담아 최단기간 공사완료"
  • 조상은
  • 승인 2009.11.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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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공구/삼성물산 건설부문 김승철 현장소장

현재 공정율 58%… 2012년 12월 준공 목표
사고 예방 위해 전직원 똘똘 뭉쳐 구슬땀

 

"부천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단기간내에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혼과 열정을 담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704공구 김승철 삼성물산건설 현장소장은 사업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부천시청에서 부천영상문화단지 사거리까지 총 연장 2,015m를 연결하는 이 사업은 개착식 정거장 2개소(L=330m)와 NATM터널 175m, 쉴드터널 690m, 개착본선 995m로 구성돼 있다.

또한 부천 이마트 앞 755정거정과 세이브존 앞 사거리에 위치한 756정거장 등 2개소 정거장이 건설된다.
오는 201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고 이 사업은 현재 쉴드 및 NATM터널구간 과 지난해 말까지 구조물 시공 완료 등 현재 58%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밤낮 없는 작업으로 본선 구간 모든 공정의 공사는 올해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승철 현장소장은 예정된 기간보다 빨리 공사 마무리를 위해 근로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 소장은 "지하철 현장은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토목현장과 구별되는 긴장감을 항상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뒤 "최단 시간내 공사를 완료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최소화되도록 하기 위해 불철주야 작업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민 피해를 야기하는 사고의 예방을 위해 전직원이 하나가 돼 기술적 난관을 극복해가며 안전한 지하철 건설공사가 이뤄지도록 총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사고 예방에 있다고 보고 김승철 소장은 매일 아침 작업에 들어가기 전 근로자들 대상으로 아침 조회, 안전 교육, 1일 점검 등을 진행해 안전과 품질확보에 나서고 있다.

김 소장은 "부천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혼과 열정을 담아 시민의 안녕이 보장되는 안전한 지하철 건설공사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