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우선 ‘무하자 시공’ 지하철 건설 최선"
"품질 우선 ‘무하자 시공’ 지하철 건설 최선"
  • 조상은
  • 승인 2009.11.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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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공구/ 대림산업 김 연 기 현장소장

총 2천여억원 투입… 2012년 완공 예정
서울시 평가 우수 안전 현장 선정 ‘안전’ 최우선

"준공시까지 무재해ㆍ무하자 시공으로 튼튼한 지하철 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701공구 사업을 진두진휘하고 있는 김연기 대림산업 현장소장의 다짐이다.

대림산업에서 주 시공을 맡고 있는 701공구 사업은 총 연장 2,560m(개착 420m, 터널 2,140m), 총 사업비 2천여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2년 12월 31일 완공을 목표로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 구간에 정거장 1개소와 출입구 5개소, 환기구 4개소, 건넘선 1개소가 들어서게 되며, 현재 공정률 60.7%를 나타내고 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주변 지역 교통체증 해소 및 경제 발전 도모와 이용 승객 편의 제공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 처럼 예상 목표공정(59.1%)을 상회하는 공정률을 보이는 것은 국내를 비롯해 중동의 대형 토목 공사를 수행한 김연기 현장소장의 풍부한 경험이 한 몫하고 있다.

특히 김 소장은 국내 주요 댐, 플랜트, 항만 공사와 지하철 현장을 수년째 수행할 정도로 대림산업에서 손꼽히는 토목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수많은 대형 토목 공사를 진행한 김연기 소장이 가장 중시하는 것은 무재해ㆍ무하자 시공이다.
김 소장은 "이 사업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품질관리와 안전관리 부분"이라며 " '무하자 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튼튼한 지하철 건설 ▲안전한 작업 수행 ▲깨끗한 작업 환경 ▲아름다운 지하철 건설 등을 현장 품질관리 기본방침으로 정해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연기 소장은 위험작업관리 강화와 근로자 밀착관리 및 참여 유도, 기본 준수, 근로자 모두 동참하는 예방활동 등 '무재해' 달성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로 인해 701공구는 최근 서울시가 시내 대형현장 74개 대상으로 안전 상황을 평가한 결과 우수현장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김 소장은 사업 준공시까지 무재해ㆍ무하자와 지하철 기술력 업그레이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