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감리 감독, 강화된다
건설현장 감리 감독, 강화된다
  • 김영삼
  • 승인 2009.10.30 1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 특별감리검수단 및 부실감리신고센타 운영

국토해양부는 민관합동으로 특별감리검수단 16명을 구성해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주요 건설현장 12개소에 대한 감리실태를 조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리검수단은 조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학계, 시민단체, 국토부 산하기관, 공무원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다.

국토부관계자는 "조사결과 관련 규정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부실벌점부과 등의 조치를 취하고 제도적 문제점을 조사, 개선해 부실감리 추방과 동일사례의 재발방지를 도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평소에도 누구나 감리부실을 신고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 각 지방국토관리청에서 운용중인 부실신고센타를 감리부분까지 확대해 부실감리가 발붙이지 못하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