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등 3개 지역 '해피하우스' 확정
마포구 등 3개 지역 '해피하우스' 확정
  • 조상은
  • 승인 2009.10.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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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ㆍ건축정책위, 시범사업 지역 선정

서울 마포구와 대구시 서구, 전북 전주시 등 3개 지역이 해피하우스(주거서비스지원센터) 시범사업 지역으로 확정됐다.

국토해양부와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29일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단독 등 기존 주택에 대한 해피하우스 시범사업 지역을 공모한 결과 이들 세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피하우스 사업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주관으로 추진 중인 '뉴 하우징' 운동의 핵심사업으로 에너지효율 개선, 주거환경 향상 등을 위한 지역밀착형 주거서비스 지원사업이다.

주민자치센터 등에 해피하우스가 설치되면 담당 공무원이나 관련 전문인력이 상주해 신재생에너지 설치지원, 에너지 컨설팅, 주택 유지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마을가꾸기 등 현장중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들도 연계 지원한다.

시민단체 등과 함께해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안내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사회취약계층 주택 개·보수사업 예산(415억원 국회 심의중)을 우선 배정 받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