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재난 초기대응 능력 강화
대전국토청, 재난 초기대응 능력 강화
  • 대전=황호상 기자
  • 승인 2017.11.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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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아산 용두터널 화재사고 훈련···안전한국훈련 일환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2일 충남 아산 용두터널에서 도로터널 화재사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재난 초기대응 능력강화를 위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대전국토청과 예산국토관리사무소, 아산시청,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국도43호선 용두터널 내에서 차량추돌로 화재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소방서, 지자체 등 유관기관의 협업체계 구축 및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국가재난에 대비한 실전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나가겠다”며 “훈련 결과도 자체평가를 실시해 도출된 문제점을 적극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실시된 안전한국훈련은 ▲국가재난 초기대응 능력강화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비상상황 대응능력 배양 ▲안전문화 생활화를 목표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