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내달 10일 코엑스와 인터컨티넨탈호텔 등 일대에서 ‘제2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행사 및 잡페어 2017’를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관련 국회의원, 부동산 관련 협회·학회장 및 부동산 경제인 등 각 분야에 걸쳐 2,000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리츠협회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 ▲한국빌딩협회 ▲한국주택관리협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기념행사는 기념식, 컨퍼런스 및 우수논문 경진대회를 비롯해 일자리 창출과 실업문제를 해소를 위한 채용박람회 ‘잡 페어 2017’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잡 페어에는 ▲엠디엠그룹 ▲신영그룹 ▲피데스개발 ▲우미건설 ▲서브원 ▲에스원 ▲한화 63시티 등 100여개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예비 창업자를 위한 스타트업존도 별도로 마련해 셰어하우스 및 오피스, 클라우드펀딩 등 창업에 관련된 아이템 및 플랫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 취업준비를 위한 면접 및 이력서 컨설팅,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문화콘서트, 직업심리상담, 감성문화콘서트 게릴라 퀴즈, VR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편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임덕호 한양대학교 전 총장,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이 ‘부동산산업 CEO 특강’의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