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ㆍ철도시설공단 '컨', 김포경전철 우선 협상자 선정
서울메트로ㆍ철도시설공단 '컨', 김포경전철 우선 협상자 선정
  • 조상은
  • 승인 2009.10.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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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최종계약 체결 예정

서울메트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컨소시엄이 김포국제공항~한강신도시를 연결하는 경전철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0일 김포도시철도 건설공사 사업관리자 선정 평가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서울메트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컨소시엄은 제안서와 사업설명회를 통해 김포시의 상징과 자랑이 될 수 있는 최첨단 경전철 건설이 될 수 있는 사업관리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안을 제시했다.

무인자동운전을 위한 시스템엔지니어링 활동수행, 최적의 사업비 관리, 효율적인 운영체계 구축 등 완벽한 사업관리 수행안을 제안했다.

최종 사업자 선정은 이달 중 서울메트로-철도시설공단과의 가격협상을 거친 후 내달 중 최종 계약체결로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김포도시철도는 김포국제공항~한강신도시간에 건설되는 경전철(AGT, Automated Guideway Transit)로 총 연장 25㎞ 중 김포공항 환승을 위한 3㎞구간을 제외한 22㎞는 고가형태로 건설되며, 오는 201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