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은 12일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1급 상당)에 김현주 전 문화방송 보도국 문화스포츠에디터(부국장)를 임명했다. 국회의장 1급 비서관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국회 역사상 처음이다. 국회의장 정책수석은 지난 4월 국회사무처 직제개정으로 신설됐다. 김 수석비서관은 서울 진명여고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2년부터 2007년까지 문화방송 기자를 역임했다. 저작권자 © 국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광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