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리가 아파트' 204가구 8월 분양
'이수역 리가 아파트' 204가구 8월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8.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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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입구(이수)역 4·7호선 더블역세권… 건영 시공

▲ 이수역 리가 전경.

8월 사당동에서 '이수역 리가'가 분양에 나선다. '이수역 리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7층, 8개동, 총 452세대 규모로 204세대가 분양에 나선다. 면적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6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수역 리가의 특징은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이다. 교통의 경우 도보로 이용 가능한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총신대입구(이수)역을 이용하면 반포, 논현, 강남구청역까지 15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지하철4호선을 통해서는 서울역과 충무로 등 서울 도심을 20분 이내로 이동 할 수 있다.

여기에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 가능한 사당 IC가 인접해 있어, 양재, 관악, 광명 등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오는 2019년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10분대로 강남에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혁신초등학교인 삼일초등학교가 있어, 초등학교 자녀를 가진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중학교, 고등학교도 위치하여 통학이 쉬운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우수한 학원이 밀집해 있는 반포 학원가가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단지 뒤편으로 동작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사당종합체육관이 완공되어 다양한 체육 및 레저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앞 래미안로이파크(2018년 4월 입주예정) 아파트에는 구립 수영장과 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수역 리가는 이미 준공이 완료돼 즉시 입주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청약부터 계약, 입주까지 약 1개월이면 가능하다. 부동산 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동작구는 분양 후 소유권 등기 이전 시까지 전매가 제한되지만, 이수역 리가는 분양 후 1개월 만에 소유권이 이전되기 때문에 전매제한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또, 8.2. 부동산대책으로 9월부터 시행 예정인 청약조건 강화 이전에 분양에 나서면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난 수요자는 누구나 1순위 청약에 나설 수 있다.

현재 분양가는 층과 동에 따라 차별을 둘 예정이다. 현재 알려진 가격은 6억원 중반에서 7억원 초반이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세대는 새롭게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했고, 대부분 세대가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됐다. 2018년 4월 입주 예정인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래미안로이파크분양권의 경우 전용 84㎡가 지난 7월 최고 8억6천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관계자는 "입지적 장점과 분양가 등의 이유로 실수요자 위주의 맞춤형 아파트다"라 고 말했다.

공급주체는 사당동지역주택조합 파산관재인이며, '이수역 리가'는 8월초 입주자모집공고 후청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미 아파트가 준공된 만큼 계약금(10%)과 잔금(90%)으로만 진행하며, 분양조건 및 분양일정 등 자세한 문의는 분양대행사인 ㈜네센디앤씨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