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용인 시민의 현안에 원칙과 명분 지키며 해결해 나갈 것"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100만 용인시의 제18대 부시장으로 양진철(54) 안산시 부시장이 임명됐다.
용인시는 지난 1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신임 양진철 부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 부시장은 용산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대에서 행정정책관리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제3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양 부시장은 경기도 복지건강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안성시와 양주시 부시장, 의회사무처장과 남양주 부시장, 안산시 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양 부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도내 서열 3위인 용인시는 기흥구 분구,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시민체육공원 활성화 등 풀어나가야 할 각종 현안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100만 용인시민의 현안 문제에 원칙과 명분을 지키며 해결해 나가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