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패널, 계열사 흡수합병 완료…‘홈페이지 새단장’
에스와이패널, 계열사 흡수합병 완료…‘홈페이지 새단장’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7.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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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로 동일제품군 생산법인 흡수합병 완료

▲ 개편된 에스와이패널 홈페이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패널(주)이 7월 1일부로 동일제품군 생산법인 흡수합병을 완료하고, 그에 발맞춰 그룹사 홈페이지도 새롭게 단장했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경기북부권과 충청권, 경상권의 건축외장용패널 생산법인을 흡수합병함으로써, 에스와이패널 단일 브랜드로 전국 생산 및 유통망을 구축했다”며 “제품군별 계열사체계 확립을 통해 관리의 효율성이 증대되고, 생산성 향상, 제품별 상호 시너지를 통한 영업이익 개선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스와이패널은 그간 경기북부권의 에스와이이엔지, 충청권의 에스와이테크, 경상권의 에스와이산업을 통해 건축외장용패널의 생산 및 유통을 해왔다.

이번 합병은 에스와이패널이 각각 1:0 무증자 합병을 통해 이뤄졌다. 에스와이테크는 둔포와 평택, 인주 등은 흡수합병하고, 제천 사업장은 존속하는 분할 흡수합병이다.

이로써 에스와이패널은 건축외장용패널과 우레탄단열재를 생산하는 모기업 에스와이패널과 데크플레이트를 생산하는 에스와이스틸텍, 폴리캠하우스와 컬러강판을 생산하는 에스와이빌드, 창호와 방화문, 패널 부자재를 생산하는 에스와이코닝, 제천 사업장이 존속된 에스와이테크 등 6개 연결법인 체제로 운영된다.

해외에는 에스와이패널비나와 에스와이스틸비나(이상 베트남), PT Kencana SY Build(인도네시아), SNC(중국), SY INDUSTRY CO.,LTD.(캄보디아) 등 5개 법인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에스와이패널은 합병으로 인해 제품군별 계열사체계 확립에 따라 그룹사 홈페이지도 전면 개편했다.

에스와이패널의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고객 접근성 및 제품소개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메인화면에 제품군별 바로가기가 가능하고, 각 제품별 페이지에는 영상 및 이미지로 소개 기능을 강화했다.

각 제품별로 카달로그 다운로드와 온라인 견적문의, SNS 공유 기능을 넣는 등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홈페이지 이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에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경로도 단순화 했으며, 공시정보와 주가정보, 언론기사, IR 자료 등 회사 관련 정보도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모바일에서도 PC와 호환된 화면을 이용이 가능해 모바일 이용자들도 이용이 간편하다”며 “고객들이 에스와이에 대한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게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