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오산, 택지개발지구 지정
경기오산, 택지개발지구 지정
  • 김광년
  • 승인 2009.09.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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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접 지역... 총 1,379호 주택 분양

오산시 오산지구가 민간,공공 공동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됐다.

오산지구는 서울시로부터 약 40㎞권역에 위치한 지역으로 지구 반경 약 1.2km 범위내 오산시청이 입지하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경부선 철도 등과 인접하여 도시 내·외곽으로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인근에 화성 동탄2신도시 및 오산세교지구와 인접하여 개발압력이 증대되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주변의 공공시설(문화예술회관, 보건소)등과 연계해 문화공원과 자전거 도로를 계획하는 등 주민의 접근성 및 이용성을 고려한 수준높은 주거단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이번에 지구가 지정되고 개발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 6월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2011년에 공사 착수, 2012년에 주택을 분양해 2013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공급되는 총 주택 1,379호 중 406호는 공공시행자인 주공에서, 나머지 973호는 민간시행자인 군인공제회에서 공급하며, 이 가운데 85㎡이하의 중소형 주택의 공급은 92%인 1,272호이다.

 2009, 9, 29 /c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