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중소기업 마케팅 대전’, 올해도 성공예감
‘우수중소기업 마케팅 대전’, 올해도 성공예감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6.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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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현재 국내 중소기업 제품은 내구성은 물론, 톡톡 튀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가득해 국내 유통시장에서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각광받는 제품은 많은데, 그 우수성은 해외바이어들의 관심도 높이 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소기업청에서는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과 판로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관련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15일 일산 킨텍스에서는 우수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이 개최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번에 열린 마케팅 대전은 ‘2017 우수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으로 성황리에 마감된 지난해 전시회보다 더욱 알차게 준비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참여율을 높였으며,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의 홍보가 최대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80여개사의 국내외 대형 유통채널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자리에 모았다.

유통채널 관계자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구매상담회’를 직접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기업들에게는 유통망 입점 기회를 기대할 수 있어 참가기업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시회에 방문한 20여개사 해외 유통바이어들을 겨냥해 생활형 소비재를 주력상품으로 전시함으로써 해외 바이어들의 눈도 사로잡았다.

추가로 이번 2017년 마케팅 대전에서 특히 주목됐었던 프로그램 중 중소기업과 방송인이 함께 참여해 진행한 공개오디션의 ‘5분 스피치’와 ‘청중평가단’ 심사는 지상파 방송을 통해 생중계되기도 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제대로 알렸다.

한편, 해당 공개오디션에서는 총 5개의 제품을 히든 스타상품으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의 제품은 향후 국내 7대 홈쇼핑을 통해 무료로 판매하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주영섭 중소기업청청장 은 “앞으로 남은 2일동안 소비자와 유통업체관계자들에게 끊임없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며, 해외바이어들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력의 성장력를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