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주간사 입찰공고
캠코,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주간사 입찰공고
  • 이경운
  • 승인 2009.09.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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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을 위한 매각주간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캠코는 10월 13일 오후 3~5시까지 매각주간사 입찰을 접수하며 용역기간은 매각착수일로부터 매각종결일까지 최장 18개월(필요시 연장가능)이라고 밝혔다. 접수는 강남구 삼성동 소재 자산관리공사 별관 강당이다.

입찰자 요건으로는 M&A 주간 전문조직과 인력을 보유하고 국내외 투자자 분석·유치 등 마케팅 능력, 대우인터내셔널이 추진 중인 미얀마 가스전 등 해외사업에 대한 이해와 매각주간사 업무를 수해함에 있어 법적 제약이 없어야 한다.

이번 매각의 목표는 공적자금(채권)회수 극대화, 대우인터내셔널의 중장기적 발전을 견인할 전략적 투자자를 구하는 것이다.

매각 방법으로는 경영권을 포함해 M&A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방법은 향후 매각주산사의 제안 내용 등을 고려해 확정될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에 관심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업은 포스코, 한화 등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