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오빌, 높은 진도 지진 대비 고층 신축빌라 내진설계 설명
오투오빌, 높은 진도 지진 대비 고층 신축빌라 내진설계 설명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6.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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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오빌 관계자가 신축빌라 내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복층빌라, 고급빌라, 역세권빌라 등 다양한 종류의 신축빌라 매물 정보와 함께 잔여세대 특가매물정보 또한 제공하고 있는 ‘오투오빌’이 최근 한국에서 발생했던 잦은 지진 현상에 대해 우려하는 국민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빌라 내진설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작년 9월 경북 경주시에서 발생한 진도 5.8의 지진이 발생하고부터 많은 국민들이 지진 재난으로 인한 공포감이 조성돼 우리나라의 지진설계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졌는데, 이에 ‘오투오빌’ 관계자는 “3층 이상 또는 500㎡ 이상인 모든 건축물은 내진설계가 의무화돼 있다”고 하며, “신축빌라의 경우 저층빌라보다 고층빌라가 지진에 더 취약하다는 오해가 있는데 이는 오해다. 고층빌라의 경우 공사가 설계대로 진행됐는지 확인하는 ‘감리제도’를 실시해 더욱 까다로운 층별 감리가 이뤄진다”고 했다.

이어서 “최근 지어지는 14층 이상의 고층 빌라들도 기본적인 내진설계가 돼 있기 때문에 고층빌라들이 지진에 취약하다는 오해가 풀리길 바란다”며, “내진복강을 위해서는 3층이 아닌 2층 이상의 건축물로 내진설계 법규가 확대돼야 하며 이에 따른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오투오빌’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러한 수요자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빌라설계와 빌라선택 팁, 용어 등을 자세하게 풀어 설명하는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축빌라를 포함한 구옥빌라 매매와 빌라전세 등 다양한 빌라 매물의 시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곳의 모든 빌라 매물 시세 정보는 빅데이터 기반의 빌라시세 간편조회 서비스 ‘집나와’의 시세표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현재 ‘집나와’에 나와있는 빌라 시세에 따르면 먼저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미아동 신축빌라는 1㎡당 각각 579만원, 714만원에 분양 및 매매가가 책정됐으며 4호선 미아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성북구에 위치한 장위동, 정릉동 신축빌라의 경우 각각 580만원, 528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관악구 신림동과 봉천동 신축빌라는 각각 687만원, 762만원대에 분양되고 있다.

7호선 면목역과 중화역을 이용할 수 있는 중랑구의 면목동, 중화동 신축빌라는 1㎡ 당 평균 658만원대 선으로 거래가 되고 있으며 같은 중랑구 신축빌라중 상봉동의 경우 이보다 낮은 613만원대에, 묵동 신축빌라는 589만원대에 분양 및 매매가가 책정됐다. 묵동은 6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인 태릉입구역이 가까우며 육군사관학교와 서울여자대학교 등 학교시설이 많아 대학 교수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상봉동의 경우 7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의 환승지인 상봉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상봉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워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강서구 등촌동, 화곡동 신축빌라는 1㎡ 당 각각 887만원, 631만원대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5호선 화곡역을 이용할 수 있다. 동작구 상도동, 사당동 신축빌라는 각각 595만원, 738만원대에 분양되고 있으며 대방동의 경우 이보다 높은 865만원대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인천시의 경우 남구 숭의동, 주안동 신축빌라는 1㎡ 당 각각 289만원, 313만원대에 분양 및 매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1호선과 인천2호선의 환승역인 주안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같은 인천1호선을 통해 부평역으로 갈 수 있으며 미혼 여성을 대상으로 공유주택(셰어하우스)를 건립한 부평동 신축빌라의 경우 277만원대에 거래가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남동구의 구월동 신축빌라는 비교적 높은 326만원대에 분양이 이뤄지고 있으며 인천시 중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