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어린이 맞춤형 승강기안전교육 확대 실시
승강기안전공단, 어린이 맞춤형 승강기안전교육 확대 실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05.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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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전국 유아교육시설 방문 찾아가는 서비스 실시

공단 홈페이지서 신청… 전국 300곳 유아교육시설 대상 교육 나서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안전 이용방법․갇힘 시 대처요령 등 교육

▲ 승강기안전공단이 6월부터 12월까지 유아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어린이 안전교육 모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이하 공단)이 전국의 유아교육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찾아가는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공단은 6월부터 12월까지 유치원 등 전국 300곳의 유아교육시설을 목표로 찾아가는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18일부터 공단 홈페이지 ‘승강기 교육센터’를 통해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은 전문 교육을 수료한 승강기 안전 지도사를 활용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시설을 직접 찾아가 유아들에게 맞춤형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공단은 유아 대상 찾아가는 승강기 안전교육을 위해 표준교안과 ‘승강기 안전이용’팝업북을 제작했다. 교육내용은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기 안전 이용방법과 엘리베이터 갇힘고장 발생 시 대처요령, 화재․지진 등 비상상황 대처 요령 등이다.

이번 유아교육시설 방문 승강기 안전교육은 어린이들의 승강기 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신청은 승강기안전공단 홈페이지 승강기교육센터에서 하면 된다.

공단 남상문 교육홍보이사는 “공단은 승강기 사고 취약계층인 유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며 “공단은 어릴 때부터 승강기에 대한 안전의식이 습관화 될 수 있도록 어린이 승강기 안전교육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