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인구∙개발 호재…선임대 상가 ‘청라스퀘어7’ 각광 
청라국제도시 인구∙개발 호재…선임대 상가 ‘청라스퀘어7’ 각광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5.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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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라스퀘어7 현장.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청라국제도시 부동산 시장이 인구유입, 개발호재 등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청라 CGV가 입점한 복합몰링상가 ‘청라스퀘어7’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발표 결과 지난 2월 기준 청라국제도시의 인구는 8만6731명으로 계속해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꾸준한 인구 유입은 현재 청라국제도시의 각종 개발 호재 때문인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인구 증가는 부동산의 가치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

부동산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는 주거지역과 캐널웨이를 따라 마련된 상업지구, 업무지구 등이 교차하는 유동인구의 집결지로 문화 및 교통 등의 생활 인프라 역시 한창 들어서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청라스퀘어7’은 오는 11월 준공 예정으로 이미 약 3000평 규모의 실내형 스포츠 체험 테마파크인 MBC플러스 스매시 파크가 선임대해 상가 분양에 가속도가 붙은 상태다.

뿐만 아니라 건강검진과 가벼운 치료, 수술 및 재활까지 가능한 준 종합병원 및 클리닉이 들어설 예정이며, 7개관 1200여석 규모의 멀티플렉스 CGV 영화관 입점도 확정됐다. 이 밖에도 올리브영, 대형안경매장, KFC, 아리따움 등 국내 탑브랜드들의 선임대가 논의되고 있다.

선임대 부동산은 투자 전에 상권 및 임대 활성화 정도나 지속성을 가늠해 볼 수 있고 임차인의 특성이나 성향을 미리 파악할 수 있으며 계약된 분양가와 임대료를 비교해 예상 투자 결과를 따져 보기 편하다는 특징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청라스퀘어7’은 지하 3층~지상 6층, 연면적 2만여평 규모로 조성되며 고객의 편의를 위해 입차와 출차를 분리시킨 차량 동선과 대규모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범죄예방설계(CPTED)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보행자들의 유입과 소핑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1층은 테라스 동선, 건물내부는 순환형 보행동선을 따라 쉼터를 마련했다.

앵커테넌트(핵심임차시설)나 빅 브랜드의 선임대로 상가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수변공원과 맞닿아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도 높다.

‘청라스퀘어7’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역과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지하철 7호선과 9호선이 연장되면 보다 높은 접근성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