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 개봉 前 '후끈'···한국영화 예매 순위 1위
보안관, 개봉 前 '후끈'···한국영화 예매 순위 1위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17.05.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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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개봉 예정 '보안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 자처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영화 '보안관'이 이달 1일 오후 1시 53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 집계한 한국영화 실시간 예매율에서 30.4%를 기록,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26.4%를, '특별시민'은 23.3%를 각각 나타내며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출신, 김형주 감독을 포함해 주연 이성민(경북 봉화), 조진웅(부산), 김성균(대구)부터 조연 김혜은(부산), 배정남(부산)까지 모두 경상도 출신으로 예고편에 공개된 자연스런 사투리 연기가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3일 개봉 예정인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 이성민이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 조진웅을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