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정보통, “높아진 집값…주거비 부담 줄이는 신축빌라분양 주목”
빌라정보통, “높아진 집값…주거비 부담 줄이는 신축빌라분양 주목”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5.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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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축빌라 거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2014년 이후 집값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오른 것으로 알려지며 높은 집값에 주택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이 더해진 가운데 가성비 빌라분양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도시연구소와 주거권네트워크의 ‘박근혜 정부 주거비 상승과 소득 정체에 대한 실증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전국 전체 주택의 호당 매매가는 2억6,998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집값이 지속해서 오르면서 높은 가격에 내 집 마련의 꿈이 어려워진 것이 현실”이라며 “높은 집값에도 내 집 마련의 대안이 된 것은 가성비 높은 가격으로 분양되는 빌라매매다”고 전했다.

이어 “가성비 높은 빌라분양은 내 집 마련에 소요되는 주거비 부담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주택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최근 분양되는 빌라는 고급 인테리어 시공, 엘리베이터 설치, 무인택배함 제공 등 주거편의가 크게 획충돼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빌라정보통’이 공개한 서울·경기 빌라분양 시세 집계에 따르면 전용면적 42~59㎡(방3욕실1~2)를 기준으로 마포구의 망원동, 성산동 신축빌라 매매가 3억4천~3억8천, 신수동 현장은 3억2천~4억2천에 분양된다.

이어 공덕동 억8천~3억4천, 서교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9천~3억6천선에 이뤄지고 있다. 전용면적 40~5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서대문구의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3천~2억9천, 홍은동과 홍제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3천~2억7천에 거래된다.

아울러 전용면적 53~66㎡(방3욕실2)를 기준으로 고양시 덕양구의 관산동과 내유동 신축빌라 매매가 1억6천~1억9천, 덕은동과 삼송동 현장은 2억3천~3억7천에 거래가 이뤄진다.

전용면적 49~59㎡(방3욕실2)를 기준으로 일산서구의 대화동과 덕이동 신축빌라 매매와 사리현동이 1억2천~2억, 식사동 현장은 2억2천~2억9천에 거래가 진행된다. 일산서구와 동일 기준으로 파주시의 야당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7천~2억1천, 금촌동은 1억6천~1억8천에 거래된다.

한편, 정식 개업공인중개사부동산 업체인 ‘빌라정보통’은 2만 명이 넘는 회원들의 소통과 참여로 운영되는 온라인카페를 통해 인천, 서울, 부천, 경기 빌라 매매의 시세 통계를 제공한다. 또 ‘빌라전문가’의 현장 검증을 거친 빌라 매물 정보를 공개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를 중개하고 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