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축빌라 내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신축빌라 정보제공업체 ‘오투오빌’이 빌라 분양 상담을 받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픽업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편의상 대중교통을 이용해 분양 상담지역까지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해당 서비스는 본사 담당자가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고객들을 픽업하고 있다.

‘오투오빌’ 관계자는 “픽업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주말의 경우 자가용을 소지하면 주차문제나 교통체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상담 예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미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신축빌라 분양 및 매매 시세를 공개했다.

먼저 중랑구 신축빌라는 상봉동과 묵동, 면목동 그리고 중화동의 거래가 늘어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은 지하철 상봉역과 중화역, 면목역, 태릉입구역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은 평균 2억5,000만원대(49~75㎡)부터 거래가 진행 중이다.

강서구 등촌동과 화곡동은 우수한 교통을 갖춘 대표적인 지역으로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9호선 등촌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축빌라 분양 시세의 경우 평균 2억 7,000만원대(46~59㎡)로 책정됐다. 관악구 봉천동과 신림동 신축빌라 역시 이와 비슷한 가격으로 거래 중이다.

동작구 신축빌라 중 대방동과 상도동 사당동은 강남권역으로의 진출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평균 2억 8,000만원(48~77㎡)대에 거래 중이다. 성북구 정릉동과 장위동 신축빌라도 유사한 가격과 면적에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강북구 미아동과 수유동의 경우 2억 6,000만원대(46~59㎡)에 거래가 진행 중이며, 마지막으로 인천시는 부평역을 이용할 수 있는 구월동과 부평동 신축빌라부터 주안역과 인접한 숭의동 주안동 등이 거래가 활발하다. 해당 지역은 대체적으로 1억 중반대부터 신축빌라 분양 및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