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재) 건설산업정보센터 김 재 영 센터장
[인물포커스] (재) 건설산업정보센터 김 재 영 센터장
  • 김광년
  • 승인 2009.09.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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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정보 효율적 활용 건설 선진화 견인차 役”

“다양한 정보 효율적 활용  건설 선진화 견인차 役”

세계 유일 고유한 건설종합 정보시스템 자랑
글로벌 건설 강국 도약 기반 구축 자부심

“미래 건설산업 선진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데 산.학.연.관의 정보를 탄력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시대적 당면과제입니다. 센터는 오직 산업진흥의 견인차 역할을 맡는데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최근 국토해양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건설산업정보센터장 김재영 박사의 취임 일성이다.

센터는 산업활동 과정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정보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산업 선진화는 물론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공익기관이다.

국토부의 건설산업 정합정보망 업무 위탁기관으로 지정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로 글로벌 건설강국으로 도약하는 중심으로 그 역할이 기대되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김 재 영 센터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설립목적 및 의의는.
▲ 종합정보망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경쟁력 선점의 건설산업으로 가는 첩경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운용되는 정부 주도의 건설정보 시스템으로 그 의미는 물론 기대효과가 매우 크다.

― 중.장기 사업계획은.
▲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 건설보증 유통체계 연구, 발주기관 지원시스템 강화, 건설업 전자카드 도입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하면서 정보센터의 위상과 재정적 독립성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 센터가 운용하고 있는 시스템의 특성은.
▲ 세계 단 하나뿐인 고유한 건설종합 정보시스템이다. 건설산업 전자등록 및 관리에 있어서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시스템으로 자부심을 느낀다.

― 산업계에 당부사항이 있다면.
▲ 센터는 국토부를 비롯하여 국토연구원, 관련협회, 관련조합의 폭 넓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의 결과이다.
이제 첫 걸음마를 시작했고 앞으로 대한민국 건설산업 발전에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 중점 운영방침 및 소신은.
▲ 국토연구원에서 만 31년 넘게 일했다.
특히 건설경기 동향분석, 정부공사 발주제도 개선방안 연구, 건설공제제도 연구 등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야말로 건강한 건설산업으로 재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될 각오다.

김광년 기자 knk@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