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머콘크리트에 기준 신설 건설현장 활성화

국토해양부는 2003년 개정된 '콘크리트표준시방서(관리주체 한국콘크리트학회)'의 친환경 재료의 활용범위 확대와 품질확보 기준 강화해 개정공고한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가 내놓은 '콘크리트표준시방서'의 주요 개정내용은 건설현장에서 건설폐기물 재활용한 순환골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순환골재 콘크리트 재료품질 및 배합 등 기준마련을 하기로 한다.

배합의 경우 설계기준강도에 따라 순환골재 함유비중 규정(최대 30% 이하)한다는 것,.

또 온실가스를 다량생산하는 시멘트 대신 폴리머를 사용하는 폴리머콘크리트에 대한 기준 신설 건설현장 활용성 높인다는 것이다.

또한 친환경 녹색성장에 맞게 환경부하, 환경성능 등 고려한 ▲시공계획 ▲적정 품질확보 위한 품질관리 ▲ 품질시험계획 수립 ▲콘크리트 재료 시공상황 기록 등 품질관리 강화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기준개정으로 CO2 배출, 부실공사 등 과거 콘크리트 공사의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환경적이고 품질 신뢰성을 높인 건설공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